OOTOY 디퓨저, 어떻게 시작됐을까?
감성 굿즈가 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지웅입니다.
저는 인형, 피규어, 감성 오브제를 만드는 작은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지금 개발 중인 굿즈,
‘OOTOY 디퓨저’의 탄생 과정을 살짝 공유해보려 합니다.
💡 왜 디퓨저였을까?
사실 시작은 아주 단순했어요.
“이 캐릭터가 향을 품고 있으면 좋겠다.”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캐릭터가,
공간의 분위기까지 바꾸는 존재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죠.
요즘은 인형도 단순 장식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에 들어오는 오브제가 돼야 하니까요.
🧪 어떤 향을 넣을까?
향을 고르는 건 정말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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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인공적인 향은 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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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난하면 개성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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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편안하게 느끼는 방향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지금 시도 중인 조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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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시트러스 (OOTOY 기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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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가못 + 시더우드 + 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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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바디를 가진 따뜻한 친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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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허브 우디 (여름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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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 솔잎 + 스파이스 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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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외계 생명체 감성도 담아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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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는 어떻게 만들까?
디퓨저는 그냥 병만 잘생겼다고 끝이 아니더라고요.
캐릭터 실루엣이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향이 퍼질 수 있는 구조,
그리고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놓일 수 있는 컬러와 소재를 계속 테스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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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 무광 블랙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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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방향봉 → 머리처럼 보여도 귀 안 가려지게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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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형 구조 고려 중
📸 미팅 중인 현장 모습
(※ 여기에 실제 작업 사진이나, 스케치 도안 일부 올리시면 딱입니다.
예: 유리 샘플 / 향료 테스트지 / 캐릭터 시제품 옆에 디퓨저)
✔️ 마무리하며
굿즈를 만든다는 건 단순히 예쁜 물건을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사람의 공간과 감정에 들어가는 무언가를 만드는 일이죠.
OOTOY 디퓨저는
혼자 사는 방, 함께 있는 거실, 조용한 작업실 한 켠
어디에 두어도 어울릴 수 있도록
지금도 공장에서 조용히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향을, 이 이야기를
곧 여러분과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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